여의도 수영장. 〈사진=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제공〉 한강 수영장이 오는 24일 개장합니다.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발맞춰 3년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등 6곳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한강 수영장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문을 열지 못했는데, 올해는 일상회복에 따라 문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3년 만에 문 여는 만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시설물 정비 등 사전 점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입니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입니다. 물놀이장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 6세 미만은 보호자가 함께 가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물놀이할 땐 반드시 수영모를 써야 합니다. 스노클과 오리발 등 수영 장비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화장실과 매점 등 실내 시설을 이용할 땐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실외에서도 다른 사람과 1m 거리두기가 어렵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3년 만에 돌아온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한강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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