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금요일 아침마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전 세계에 K-콘텐츠의 붐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이 어제 공개돼 화제...
연말 극장가는 국산 영화인 '하얼빈'과 '보고타'가 동시에 출격해 승부를 겨룰 것으로 보입니다.세계인이 손꼽아 기다린 드라마인데, 어제 오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고요?'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렸던 드라마입니다.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시즌1과의 차별점으로, 투표 제도의 도입과 새로운 게임 등을 언급했는데요.또한, 지난 시즌 못지않게 개성 넘치는 새로운 캐릭터들로 극을 채웠고, 매 게임 직후 진행되는 찬반투표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네. '오징어 게임'은 이미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최우수 TV 드라마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습니다.
무엇보다 실제 마약 전과가 있는 배우가 극 중에서도 끊임없이 마약을 하는 장면이 등장해 국내에서는 이를 놓고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네. 지난 24일 개봉한 배우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개봉 나흘 만에 관객 백오십만 명을 돌파하며 얼어붙은 극장가의 구원투수가 됐습니다.영화는 의거를 준비하는 과정 중 이들의 고독하면서도 복잡한 심리와 고뇌를 섬세하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하얼빈'을 비롯해 극장가에 또 다른 한국 영화들도 눈여겨볼 만하다고요?나흘 뒤인 올해 마지막 날에는 배우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이처럼 세 편의 한국 영화가 동시에 관객들을 찾아오며 연말 극장가는 모처럼 활기를 띠는 모양새입니다.네. 송민호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월요일 근무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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