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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벨라루스와 국경 맞댄 리투아니아에 병력 4천명 증파

이율 특파원=독일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부전선 강화를 위해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발트해 연안의 리투아니아에 4천명의 병력을 증파해 상시 주둔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에서 무장반란을 일으킨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리투아니아를 비롯한 주변국들은 나토 동부전선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왼쪽부터 아르비다스 아누사우카스 리투아니아 국방장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독일군과 리투아니아군의 연합훈련 '그리핀 스톰 2023'을 참관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 중인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독일은 리투아니아에 강력한 연방군 여단을 증파해 상시로 주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dpa통신 등이 전했다.피스토리우스 장관은"기반시설 마련은 큰 도전으로 수개월 만에 이뤄질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며 상시 주둔이 단기적으로 이뤄기는 어렵다는 점을 시사했다.그는"동부전선은 나토의 최전방"이라며"안보에 그 어떤 작은 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러시아에서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은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불안정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이와 유사하거나 더 큰 도전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피스토리우스 장관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내달 11∼12일 빌뉴스에서 진행되는 나토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이날 빌뉴스를 방문했다.

독일군은 이 밖에 2017년부터 나토군 1천600명으로 구성된 전투 부대를 이끌고 있다. 이중 절반가량은 독일 연방군으로 구성돼 있다. 독일군은 아울러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조성된 700명 규모의 나토 전투그룹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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