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독감)가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인플루엔자 세부 유형 A(H1N1), A(H3N2)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 중인 점이 환자 급증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질병관리청장은 1~2주 이후 유행의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황광모 기자=6일 오후 서울 성북구의 한 어린이 전문병원이 진료를 보려는 환자와 보호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5.1.6 [email protected]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인플루엔자가 예년에 대비해 크게 유행하는 가운데 다양한 호흡기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미 지난주에도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그보다 환자가 더 늘었다.
2016년을 기점으로 질병청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 참여한 기관이 100곳 미만에서 200곳 이상으로 늘었기 때문에 지금의 독감 유행은 현재와 같은 수준의 감시체계가 구축된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질병청은 부연했다.이번 절기 유행 기준에 도달해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게 불과 20일 전인 12월 20일인데 그 직전인 지난해 49주차 7.3명에서 4주 만에 13.7배 폭증했다.독감으로 입원하는 환자도 늘어 작년 연초의 795명에서 올해 1천452명으로 1.8배 수준이다. 임화영 기자=인플루엔자가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는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을 찾은 내원객이 진료 및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7 [email protected]코로나19가 잦아들고 2022년 9월부터 22개월간 독감이 유행했음에도 그간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INFLUENZA RESPIRATORYINFECTION HOSPITALIZATION VIRUS EPI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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