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한 인상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한 달에 지불하는 요금은 우리 돈으로 약 11만1천 원이 됩니다.
일본의 대형 전력회사가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을 잇달아 추진하는 가운데, 도쿄전력도 약 1천만 세대가 사용하는 전기요금제를 6월부터 평균 29.3% 올리는 방안을 정부에 신청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일본에서는 2016년 전력거래 자유화가 시행되면서 전력회사가 자율적으로 요금을 결정할 수 있게 됐지만, 기존 계약의 일부는 여전히 정부가 가격 인상 여부를 심사하는 규제요금으로 분류됐는데, 도쿄전력의 요금제는 규제요금입니다.도쿄전력이 신청한 인상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전기 사용량이 평균적인 가정이 한 달에 지불하는 요금은 2천611엔, 우리 돈으로 약 2만5천 원 늘어나 1만1천737엔, 우리 돈으로 약 11만1천 원이 됩니다.하지만 도쿄전력이 신청한 요금 인상 폭은 이보다 커서 정부 지원이 사실상 무력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도호쿠전력, 주코쿠전력, 시코쿠전력, 호쿠리쿠전력, 오키나와전력 등 5개사도 이후 전기요금을 28.1에서 45.8% 올리는 방안을 승인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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