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노동자와 시민 1000여 명이 모여 기후정의와 정의로운 전환 요구하며 거리 행진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 행진 추진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열고, 2025년 말부터 시작되는 석탄발전소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동, 시민, 환경 단체 등 151개의 단체와 325명의 개인이 참여한 추진위가 준비한 이번 집회와 행진에는 충남 태안, 당진, 보령의 석탄발전소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충남의 시민들 이외에도, 서울, 경기, 대전, 충북, 울산, 부산, 경남 등 전국에서 모인 노동자·시민 1천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진은 충남 태안지역의 발전노동자들의 연대기구인 정태모가 제안하고, 전국의 노동조합과 기후환경단체 등이 호응하여 이루어졌다. 추진위는 전국의 노동자와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기 위해서 각지에서 영화 상영회, 간담회, 토크쇼, 홍보 피켓팅 등 진행한 바 있다.2시부터 시작된 본 집회에서는 제용순 발전노조 위원장, 송상표 공공운수노조금화PSC지부장, 송순옥 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대표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0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는 발언을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황당·편파 심의 세 장면유가족 의견 무시한 채 "아무도 책임진 사람 없다" 발언에 '주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총선르포] '특별법도 거부한 윤 대통령, 이태원 유족에겐 나라가 없어요'](https://i.headtopics.com/images/2024/3/27/ohmynews-korea/9152509494404741386550-9152509494404741386550-B5F1A3EAACEDB7168E59D1AA486B6877.webp?w=640)
[총선르포] '특별법도 거부한 윤 대통령, 이태원 유족에겐 나라가 없어요'이태원참사 골목 찾은 시민들 "진상규명 반대한 무능한 정부"...유가족 '생명안전 3대과제' 발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원서도로 전락' 발언 결국 사과한 이재명... '표현 과했다''강원도 비하' 논란 일자 유감 표해... 국힘 "강원도 시민 두 번 죽이지 마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0일개통 수서~동탄 GTX-A 요금 4450원…SRT보다 더 싸K패스 환급때 2천~3천원대환승·취약계층 추가 할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정부 2년, 좌절·비극의 시간'...전국서 울려 퍼진 '정권 심판'[현장] 서울 세종로 등 이태원 유족·사회·노동단체 등 2천 명 집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발니 지지자들 ‘정오 시위’···죽은 나발니, 푸틴에 마지막 일격“11시55분까지는 아무도 줄을 서지 않았는데 12시1분이 되자 갑자기 80명이 줄을 섰다.” 러시아 대선 마지막 날인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독립언론 메디아조나가 전한 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