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의대 정원 확정 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국회·정부와 의료계의 움직임이 모두 빨라지는 모양새다. 여기엔 추계위 위원 과반을 의료인 단체가 추천하도록 하고, 내년도 의대 정원 결정 과정에서 추계위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회 복지위 관계자는 '정부와 의협이 내년도 정원 확정을 앞두고 대화할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며 '해당 법안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만들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 대한의사협회,의협,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가 오는 14일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의 근거가 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 대한 공식 입장을 처음 밝히기로 했다. 내년도 의대 정원 확정 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국회·정부와 의료계의 움직임이 모두 빨라지는 모양새다.
현재 국회에는 추계위 설치를 명문화한 법안이 5건 발의돼있다. 이중 의료계가 주목하는 법안은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4일 발의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다. 여기엔 추계위 위원 과반을 의료인 단체가 추천하도록 하고, 내년도 의대 정원 결정 과정에서 추계위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의료계, 정부 발표에 '대화' 목소리정부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 및 전공의 수련·입영 특례 적용 발표에 의료계에서 대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에 대한 불신과 의협의 입장 미비로 쉽지 않은 과정이 예상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료계, 정부와 대화 '필요성' 인지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와 전공의 수련 및 입영 특례를 적용하겠다고 발표, 의료계에서 대화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료계에 대한 비상계엄 포고령, 정부 입장과 다르다교육부 이주호 장관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유연하게 협의 가능하며 전공의에 대한 비상계엄 포고령은 정부 입장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정갈등 새 국면…의료계 '대화론' vs '냉담' 반응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과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 발언에 의정갈등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 의료계에서는 대화론과 냉담한 반응이 공존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대 정원 2026년도 재검토, 의료계와 협의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규모에 대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겠다고 강조하며 대한의사협회와 최대한 빨리 협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공의 모집 시작… 지원율 저조할 듯정부가 잇달아 제시한 수련·입영 특례나 의대 정원 증원 ‘원점 재검토’와 같은 유화책에도 전공의들의 지원율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