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주·인도네시아와 '공급망 협약' 연내 체결33종 광물 중국산 수입 의존3년새 12.7%서 21.6% 급등희토류·리튬·니켈 등 광물수입국 다변화로 공급망 안정美·EU·日도 자원 '합종연횡'
美·EU·日도 자원 '합종연횡' ◆ 기로에 선 공급망 ◆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을 폭넓게 갖추는 것이 현재로서는 경제안보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여러 국가로 수입선을 뚫어놔야 특정 품목과 연관된 위기가 닥쳤을 때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핵심 광물 수입·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찾으려는 것도 경제안보 구축이 목적이다. 핵심 광물의 수입선 다변화가 정부 주요 과제로 꼽힌 것은 이들 광물의 대중국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희토류 5종과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등 핵심 광물 33종의 대중국 수입 규모는 지난해 93억달러에 달했다. 2020년 수입액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수입 의존도는 12.7%에서 21.6%로 두 배가량 치솟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제 정세와 경제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핵심 광물의 수입을 더 이상 중국에만 기댈 수는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주요 목표로 잡고 국제 협력의 범위를 넓혀 가는 중이다. 기재부가 베트남, 호주, 인도네시아와 공급망 관련 실무 논의를 시작한 것도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베트남은 희토류, 호주는 리튬·니켈, 인도네시아는 니켈을 각각 보유한 국가다. 3개국과의 논의가 결실을 볼 경우 이들 광물의 수입처가 늘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공급망과 관련된 국제 협력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일본의 행보가 가시적이다. 일본과 프랑스는 최근 희토류, 코발트를 비롯한 주요 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일본은 EU와도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반도체 등 전략물자 조달에서 국제적인 원칙을 마련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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