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은 금리 신용대출 발견하면? 15분 만에 갈아탄다 금융위원회 대환대출 원스톱 류승연 기자
내일부터 신용대출을 받고 있는 소비자가 직접 발품을 팔지 않고도 온라인상에서 더 나은 조건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소비자가 옮겨가고 싶은 새 금융 회사에 대출을 신청하면 기존 대출은 금융 회사들이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전산으로 옮기는 식이다.
앞으론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토스 등 '대출비교 플랫폼 앱'과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손쉽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앱 설치부터 결과 확인까지 대환대출 전 과정에 15분이 소요될 걸로 내다봤다. 먼저 플랫폼 앱에선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자신이 기존에 이용하고 있던 대출 상품의 금리나 갚아야 할 금액 등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란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모든 금융 상품·서비스들을 조회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앱은 오는 31일을 기준으로 네이버페이·뱅크샐러드·카카오페이·토스·핀다·KB국민카드·웰컴저축은행 등 7곳이다. 다만 각 플랫폼은 각기 다른 금융회사와 제휴를 맺고 있어 플랫폼마다 볼 수 있는 대출 상품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실제 시중 5대 은행과 모두 제휴를 맺은 대환대출 서비스는 아직 카카오페이가 유일한 상태다.'주담대' 이번에 빠졌지만 12월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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