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 개편 재검토…고객 의견 수렴' SBS뉴스
대한항공은"마일리지 관련 현재 제기되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인 개선 대책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단거리 노선은 마일리지 공제율이 인하되지만, 미국과 유럽 등의 장거리 노선은 공제율이 인상되면서 고객들은 일방적인 마일리지 혜택 축소라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5일"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고객은 뒷전인 것 같다"고 지적한 데 이어 어제"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국민 불만을 사는 방안을 내놓았다"고 재차 비판했습니다.대한항공은 연기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공제율을 조정한다면 4월까지 개선 대책을 내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대한항공은 마일리지 개편 시행과 함께 전체 좌석의 5% 이상인 보너스 좌석 비중을 2배가량 늘리고, 올해 성수기 한시적으로 뉴욕·로스앤젤레스·파리 노선에서 특별기 100편가량을 운항할 계획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속보] 정부·정치권 압박에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연기”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이 4월1일부터 시행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하반기 이후까지 일단 연기하고, 상황을 지켜보며 다양한 방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뉴스라이더] 대한항공 또 때린 원희룡 '고객 감사 말뿐...자세가 틀려먹어'[앵커]대한항공이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권역을 조정하면서, 먼 나라는 갈 수가 없게 됐다는 불만들이 쏟아졌죠.마일리지는 '쓰려고 모은 게 아니라, 못 써서 쌓인 것'이란 볼멘 목소리도 나옵니다.장관까지 나서 비판하자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비중을 늘리겠다는 대안을 내놨지만, 원희룡 장관이 다시 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원희룡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 하지는 못할 망정…” 대한항공 비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해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국민 불만을 사는 방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일감정 앞세워 억울하기도' 한국전통문화의전당의 해명논란이 된 근무복은 상의 옷깃이 일본 기모노의 하네리(半衿)와 유사하고 동정(저고리 깃 위에 덧대는 헝겊)의 폭이 좁아 일본풍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허수봉-오레올 51득점'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꺾었다'허수봉-오레올 51득점'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꺾었다 프로배구 오레올 허수봉 V리그 현대캐피탈 유준상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