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학교앞 DDR’ 신났다던 울 엄빠, 이번엔 ‘삼성 DDR’만 바라보던데 [위클리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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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학교앞 DDR’ 신났다던 울 엄빠, 이번엔 ‘삼성 DDR’만 바라보던데 [위클리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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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종 기자의 위클리반도체-3월 두 번째 주 메모리 1위 삼성전자가 ‘위기론’을 불식시키며 2, 3위 업체 간 격차를 벌리는 ‘깜짝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메모리 지배자였던 삼성은 최근 HBM 초기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美마이크론에게 주도권을 뺏기면서 위기감이 감돌았죠. 투자 시장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돼 SK하이닉스가 최근 연일 신고가를 기록한

메모리 지배자였던 삼성은 최근 HBM 초기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美마이크론에게 주도권을 뺏기면서 위기감이 감돌았죠.또다시 시장 절반 장악이라는 압도적 성적표가 삼성의 ‘초격차’를 증명하며 반전을 만드는 계기가 될까요? 이번 주 위클리반도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최신 D램 앞세워 다시 시장 절반 싹쓸이 한 삼성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D램 시장점유율 45.5%로 1위를 수성했습니다. 매출이 무려 전 분기보다 51.4% 늘어났죠. 3분기 때만 해도 시장 비중이 38.9%로 줄어들며 시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다만 삼성전자의 빠른 회복으로 시장점유율은 전 분기보다 다소 하락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지난해 3·4분기 4.6% 포인트에서 13.7% 포인트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삼성이 다시 격차를 벌릴 수 있게 된 1등 공신은 DDR5입니다. DDR5는 기존 DDR4보다 속도는 2배 이상 빠르고 전력 소모량은 10% 이상 적습니다.두 제품의 가격 추이만 살펴봐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실제로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의 고부가 D램인 DDR5 출하량 급증과 서버용 D램 출하량 60%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업들 ‘쟁여두기’ 쇼핑에 재고 여유 있던 삼성이 혜택일반적으로 IT 고객사들은 회계연도가 끝나기 전인 4분기 대량 구매를 하면서 메모리 ‘쟁여두기’에 나섭니다. 이번엔 연말 수요를 삼성전자가 싹쓸이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요즘 HBM 만들기에 전사적인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초격차 삼성 다음 시험대는 업계 최초 ‘12층 HBM’에 달려 물론 삼성이 앞으로도 이 같은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HBM 시장 역시 반드시 극복해 나가야만 합니다.지난주 위클리반도체에서 소개해드렸듯이 최근 삼성전자는 최근 12단 HBM3E를 개발했습니다. 경쟁사 대비 발표는 늦었지만 더 높은 층의 D램을 쌓아 올림으로써 업계 최대 용량을 구현했죠.잰걸음 K-반도체 인력 유출 ‘비상등’…中이어 미국까지 또 다른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는 ‘기술 유출’도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영역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법원은 급하게 제동을 걸었습니다. 더 이상에 유출을 막기 위해 본 판결 전에 가처분부터 인용한 것이지요. 법원은 A씨가 해당 약정을 위반할 때 1일당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미 A씨가 마이크론에서 업무를 시작한 지 한참 지난 시점이라 실효성이 클 지는 의문으로 남습니다. 비슷한 사례에서 바로 출국금지조치부터 바로 실시한 미국의 사례와 비교해 봤을 때 아쉬움이 남죠.앞서 작년에는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인 반도체 공장의 설계 도면을 빼내 그대로 본뜬 반도체 공장을 중국에 세우려 한 혐의로 삼성전자 전 임원이 적발돼 업계에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기자 페이지’를 구독하시면 소식을 놓치지 않고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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