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수술 후 3주도 채 지나지 않아 월드컵 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r손흥민 안와골절 도핑 진통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팬들을 향해 손인사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12년만에 16강에 진출한 뒤 브라질에게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뉴스1왕 교수는 8일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대회 전 손흥민의 안와골절 부상을 언급했다. 그는 “보통 수술 후에는 2~4주 마약성 진통제나 강한 약을 사용한다”며 “그런데 도핑과 약물검사 때문에 수술 당일 마취 중에 한 회만 사용하고 그다음에는 진통제 중에 가장 약한 타이레놀 계통의 약만 먹고 진통을 참고 지냈다”고 했다.
왕 교수는 “손흥민이 안면골인 광대뼈 네 군데 골절이 있어서 3개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면서 “수술은 다행히 잘됐고, 안과 교수님도 이중시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걱정하셨는데, 증상 없이 회복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수술 후 3주도 채 지나지 않아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에 대해 왕 교수는 “손흥민의 의지가 강하고 국민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강해서 말리기가 어려웠다”면서 “손흥민에게 물어봤지만 다행히 뛸 때 통증은 없었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는 “수술한 지 3주도 안 돼서 경기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헤더를 할 때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는데 다행히 아무 문제 없이 잘 끝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후유증이 없더라도 시간 날 때 안과에 가서 다시 한번 점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벤투호 금의환향...마스크 벗은 손흥민 '앞만 보고 달리겠다' | 중앙일보인천국제공항에는 팬들이 마중나와 선수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한국 축구 대표팀 벤투 손흥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투혼 불태운 손흥민 '꺾이지 않는 마음, 대한민국에 이어지길' | 중앙일보'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는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화두가 된 말입니다.손흥민 축구 대표팀 중꺾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701호서 상상초월 일'…손흥민 '좋아요' 누른 폭로글 뭐길래 | 중앙일보한국 축구대표팀 트레이너가 SNS에 의미심장한 저격 글을 남겼습니다.\r카타르월드컵 축구대표팀 트레이너 손흥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701호의 비밀…손흥민 트레이너 저격에, 협회 '자격증 없다' | 중앙일보금의환향한 선수들이 진흙탕 싸움에 휘말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r축구 대표팀 트레이너 축구협회 2701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손흥민, 김연아 넘었다…올해의 선수 사상 최고 지지율 86.2% | 중앙일보손흥민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손흥민 한국을빛낸 스포츠스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