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성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 예정…北·경제안보 논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왼쪽부터). 〈자료사진=연합뉴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자료사진=연합뉴스〉한미일 안보실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회동합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일 안보실장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서는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 경제 안보, 주요 지역과 국제문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백악관은 최근 중국을 둘러싼 역내 긴장이 고조된 것과 관련해 설리번 보좌관과 한일 안보 수장이 이틀 동안 하와이에서 만나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이드리엔 왓슨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3자 회동 후 설리번 보좌관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동맹 관계를 논의하고자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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