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명의 농산물은 지역 특산물이 전달된 전례에 비춰 보면, 행정안전부가 품목을 선정할 때 꼼꼼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의 자원봉사자 등에게 보낸 견과류 선물 세트. 수입산 농산물로 채워져 있다. 윤준병 의원 페이스북 캡처
행안부는 18일"전국의 사회복지사와 수해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에게 윤 대통령 명의로 보낸 견과류 선물세트에 미국과 중국에서 수입한 농산물이 포함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연말 선물 중 견과류 선물세트는 모두 2,276개로 집계됐다. 선물 꾸러미에는 미국산 호두와 아몬드, 건자두, 피스타치오, 중국산 호박씨, 볶은땅콩이 포함됐다. 일반 택배를 통해서가 아니라, 각 지자체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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