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태원 사고 38분 뒤 소방청으로부터 첫 보고받아'

대통령실 '이태원 사고 38분 뒤 소방청으로부터 첫 보고받아' 이태원_참사 윤석열 김도균 기자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지난 29일 밤 10시 15분에 사고가 발생했고, 38분 뒤인 밤 10시 53분 소방청 상황실에서 대통령실 국정상황실로 사고 내용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밤 11시 29분 대변인실로 전달되고 11시 36분 언론에 배포된다"며"행정안전부 장관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 기관에서는 피해 시민에 대한 신속한 구급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에도 모든 관계 부처, 기관과 함께 피해 국민에 대한 신속한 구급치료를 실시할 수 있길 바란다는 지시 사항을 전파했다. 이러한 2차 지시 내용은 30일 0시 16분 언론에 배포됐다.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향한 책임론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감찰과 수사를 통한 사실관계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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