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담화 후 '폭발' 의대 교수들 '이미 골든타임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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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까지 했지만, 의료계와 여전히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100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90%가 50일 가까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인턴 합격자의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까지 했지만, 의료계와 여전히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100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90%가 50일 가까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인턴 합격자의 90%도 임용 등록을 포기하며 전공의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인턴 합격자들이 대부분 병원으로 오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정부는 오늘이 임용 등록 마감이라며 조속한 복귀를 연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의료계에선 '공허한 메아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병원 현장엔 연쇄적인 영향이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인턴 의사들이 해야 할 일은 전공의들에게 넘어가게 될 것이고, 특히 필수과 전공의들은 안 그래도 일이 많은데 일이 더 많아지며 중도 포기를 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교수님들도 너무 힘들어지니 대학에서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 김창수 회장도 대통령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미 복지부의 브리핑 등에서 언급된 내용과 대통령 담화가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대한의사협회 김성근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도 어제 브리핑에서 "많은 기대를 했던 만큼 더 많은 실망을 하게 된 담화문"이라며 "증원 2천명 부분만 반복적으로 언급해 답답하다"고 했습니다.그동안 '2천명 증원'을 고수해온 정부는 최근 처음으로 조정 가능하다는 여지를 열어뒀습니다. 어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천명 숫자가 절대적 수치라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합리적 조정안을 제시하면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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