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독재 정권이 언론을 이런 식으로 다루지 않았었나요?newsvop
대통령실이 9일 MBC 출입기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 때 운행하는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다고 통보했다.당초 MBC 소속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은 오는 11~17일 예정된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취재단 등록을 마치고, 전용기 탑승 절차를 앞두고 있었다.
또한 “MBC는 자막 조작, 우방국과의 갈등 조장 시도, 대역임을 고지하지 않은 왜곡·편파 방송 등 일련의 사태에 어떠한 시정조치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번 탑승 불허 조치는 이와 같은 왜곡·편파 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MBC 소속 대통령실 출입기자는 해당 메시지를 받은 뒤 기자들에게 “8시 59분 김영태 대외협력비서관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제가 받지 못해 21시에 회신했다. 이번 순방에서 MBC의 1호기 탑승을 불허한다는 내용이었다”며 “이유를 물었으나 앞으로 전송될 문자를 보면 될 것이라 했고, 21시 7분에 다음과 같은 문자를 받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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