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위직 재산 '평균 48억'... 14명은 부동산 임대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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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직 재산 '평균 48억'... 14명은 부동산 임대업도 경실련 주식 윤석열 부동산 조선혜 기자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이 보유한 재산이 1인당 평균 48억3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부동산 재산은 31억4000만 원이었다. 큰 재산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들이 종합부동산세 감면 등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임대업 영리 추구 금지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재산이 44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 김동조 국정메시지비서관,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비서관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주진우 법률비서관, 강인선 해외홍보비서관, 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 순이었다.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1993년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스스로 재산을 공개하면서 '공직자는 돈과 권력을 동시에 가질 수 없다'고 말한 이후 재산공개제도가 지금까지 이어져왔다"며"하지만 정말로 공직자가 부와 권력 모두 취하지 않고 있는지, 국민은 동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37명의 고위공직자 가운데 14명은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내역상 건물임대채무를 신고한 경우다. 현행법에서는 '부당한 영향력을 끼칠 우려가 없는 경우'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공직자의 영리 업무를 허용하고 있음에도, 임대 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경실련은 지적했다.

또 37명의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가운데 17명은 3000만 원을 넘어서는 주식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원모 인사비서관, 김동조 국정메시지비서관, 주진우 법률비서관, 정용욱 국민제안비서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고득영 보건복지비서관,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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