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건 토스 대표 강연소비자는 대출 이자 아끼고금융사는 고객 확보해 윈윈
"토스의 대출 비교 서비스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입니다. 금융 소비자는 대출 금리를 5%포인트 이상 낮출 수 있었고, 대출 공급자인 금융기관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죠."
간편송금으로 시작한 토스는 2019년 8월 금융권 최초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서 그해 5월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토스의 대출 비교 서비스는 앱에서 여러 제휴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혁신을 거듭한 끝에 현재 2600만명이 쓰는 국내 최대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가령 토스를 통한 A지방은행의 대출 중개액은 2019년 221억원에서 2022년 1조2500억원으로 57배가량 늘었다. 이 기간에 A은행 영업이익도 함께 늘었다. A은행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849억원에서 8257억원으로 약 1.7배 증가했다. 이 은행은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대출 상품을 갖고 있었지만 고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토스 플랫폼을 통해 이를 노출한 것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금값된 배추, 김치수출 급브레이크 우려배추가격 1만원 근접하자잘나가던 수출 위기감김장 앞둔 소비자도 발동동배추 대신 양배추·케일 불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다른 선진국 다 내리는데”…중소기업 사장님들, 11일 ‘이 사람’ 입 주목중소기업 대출금리 4.59%…“여전히 높은 수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국 '쩐해전술' 2탄 기대 못미친 38조원지준율·대출금리 인하 이어2주 만에 부양책 내놨지만발표후 中증시 상승폭 줄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나은행,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주요 국가별 부동산 플랫폼과 MOU 체결 원스톱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체포됐던 텔레그램 CEO '범죄자 정보 제공할 것'플랫폼 서비스 약관 개정당국 요청땐 IP주소 등 공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마트폰으로 차량 제어…삼성전자·현대차그룹 손잡았다스마트싱스 생태계 SDV 분야로 확장 헬스케어·펫케어 등 서비스 발굴 지속 협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