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인력 구하며 파업 '정당한 노동의 대가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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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인력 구하며 파업 '정당한 노동의 대가 받고 싶다' 충북인뉴스 충북인뉴스 최현주

전국학비연대 충북지부도 이날 12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교육청 진입로에서 파업결의대회를 열었다.전국학비노조 충북지부 정윤경 지부장은"유례없는 신학기 파업이 진행된 책임은 열악한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부족했던 교육당국에 있다"며"실질임금 삭감과 학교 비정규직 차별, 저임금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장순임 지부장도"노조는 마지막까지 대화를 통한 합의노력을 했으나 교육당국은 단일임금체계 개편 노사협의기구 등을 한사코 거부, 유례없는 총파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학비연대는 지난해 6월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임금교섭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14일 1차 본교섭 시작 이후 4번의 실무교섭과 2번의 실무교섭이 진행됐지만 부실교섭으로 같은 해 11월 25일 총파업을 단행한 바 있다.전국학비연대의 주요 요구사항은 ▲단일임금체계 개편 노사협의회 구성 ▲기본급 5만5840원 인상 ▲근속수당 급간액을 기존 3만 9000원에서 39900원으로 인상 ▲명절 휴가비 기본급의 100% ▲기타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동일액으로 지급할 것 등이다. 이외에도 학교급식실 배치기준 완화와 폐암산재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어"병가나 휴가라도 한번 려면 대체인력을 구해야 하는데 구하지 못해 노동강도는 배로 올라간다. 나로 인해 동료가 힘 것을 알기에 눈치를 보는 상황이 됐다"며"조합원들의 소통창구인 카톡방은 대체인력 구인방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배미경 조리분과장은"최근 폐CT결과에서 폐결절 판정을 받았다"며"아이들과 교직원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것밖에 없는데 병에 걸렸고 병으로 동료를 보내야 하는 현실에 눈물이 난다"고 울분을 토했다.김선혁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장은"우리는 평등한 학교에서 나의 노동력이 가치를 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노동자들을 평가하고 따로따로 등급을 매기고 있다"며"학생들을 볼모로 윤석열의 노동개악을 이행하기 위해 시간을 끌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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