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택시’안 ‘신나는 퇴근길 수다’, 솔직·유쾌한 웹예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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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택시’안 ‘신나는 퇴근길 수다’, 솔직·유쾌한 웹예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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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직원들 태워 ‘솔직 토크’…유대감·소통 높이기첫 손님 구청장 이어 MZ세대 탑승…유...

대전 유성구가 운행하는 ‘유성택시’에 지난 9일 오후 6시15분 유성구청 문화관광과 소속 이은휘씨와 유재욱씨가 탑승했다. 운전기사는 유성구 홍보실 직원 홍성후씨로, 이들은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고충 등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민원인들에게 받는 상처, 그걸 치유하는 분들도 있지만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고. 약간은 폐쇄적인 문화 같은 것도.”

이 택시는 요금을 받고 운행하는 진짜 택시가 아니다. 구청 공용차량에 ‘유성택시’라는 작은 표지를 하나 붙였을 뿐이다. 택시기사 복장을 갖춘 운전기사 홍씨도 실은 유성구 홍보실 직원이다. 택시 안에는 카메라 4대가 설치돼 있다. 홍씨가 구청 직원들과 나누는 대화를 영상으로 담기 위해서다. 이 영상은 편집 작업을 거쳐 유성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유성택시는 일종의 웹예능 프로그램”이라며 “택시 안에서 나눈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해 구성원 간 유대감을 키우면서 공무원 업무와 어려움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했다.

중간에 유씨는 어린 시절 많이 싸웠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친하게 지낸다는 동생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씨는 같은 부서 선배가 다른 부서로 떠날 때 눈물을 쏟은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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