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 사망’에 김밥집 영업 중단…항의 포스트잇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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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학부모가 김밥 프랜차이즈 운영’ 소문누리꾼 항의에 본사 “영업 중단 조처…깊은 애도”

누리꾼 항의에 본사 “영업 중단 조처…깊은 애도”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졌다. 8일 오후 한 동료 교사가 숨진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 앞에 놓인 추모 화환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의 불똥이 한 김밥 프랜차이즈 본사로까지 옮겨붙었다. 해당 교사에게 수년 동안 지속적인 민원을 해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가 대전에서 이 회사 프랜차이즈를 운영한다는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한 탓이다. 10일 ‘바르다김선생’ 본사 쪽은 자사 에스엔에스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해당 점포의 영업중단 소식을 알렸다. 본사 쪽은 “대전 가맹점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 중”이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영업중단 조치 중이며, 향후 사실관계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ㅅ씨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ㅅ씨가 3년 전 재직했던 초등학교의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당하는 등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며 “무혐의 처분을 받고 올해 학교도 전근했으나 계속 고통을 호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교사노조 쪽은 ㅅ씨가 최근 서울 서초구 교사 사건 등이 잇따라 보도되면서 트라우마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교사 사망 사건의 원인으로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지목되자, 누리꾼들이 해당 학부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랜차이즈 점포에 항의 글을 담은 포스트잇을 가득 붙여놓았다. 에스엔에스 갈무리 이 같은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인터넷에는 “악성 민원을 계속한 학부모 중 한 명이 대전 유성구에서 ‘바르다김선생’ 점포를 운영한다”는 사실이 퍼졌고, 누리꾼들은 해당 점포와 프랜차이즈 본사 에스엔에스 등을 찾아가 항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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