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2년 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의 주범 이승만(53)에 대해 2심에서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박주영 기자=검찰이 22년 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의 주범 이승만에 대해 2심에서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이승만과 이정학의 강도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각각 원심 구형량과 같은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돈을 노리고 피해자를 살해하는 등 범행 동기가 불량하고 철저히 계획적으로 범행이 이뤄졌다"며"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결과가 엄중한 만큼 원심판결을 파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승만은 살상력이 높은 권총으로 피해자를 직접 겨냥해 조준사격을 한 점, 이정학은 이승만의 지시에 따라 범행에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 등이 고려돼 각각 1심에서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당심에서도 총을 쏜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에 이승만은"어떤 형도 달게 받겠지만 어떤 행위를 했는가 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면서"모두를 속일 수는 있지만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을 것"이라며 총을 쏜 것은 이정학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했다.이정학은 이에 대해"이승만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양형상 이득을 얻기 위해 제보한 것"이라며"제가 총을 쏘지 않았다는 것은 전북에서 관련 재판을 받으면서 밝혀내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01년 12월 21일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지하 주차장에서 현금 수송차를 승용차로 가로막은 뒤 은행 출납 과장 김모씨를 권총으로 쏴 살해하고, 3억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21년 만인 지난해 8월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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