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협 강도 용의자, 베트남으로 출국…경찰 수사망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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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 한 신협에서 현금 39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 A씨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

대전 서구의 한 신협에서 현금 39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 A씨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가 범행 3일만에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 수사가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경찰은 이후 A씨의 도주 경로가 찍힌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그를 추적해 왔지만, 검거에 실패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A씨가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 2대를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발견한 뒤 인근 CCTV를 분석, 추적해왔다. 범행에 이용된 오토바이 2대는 모두 도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범행 이후는 물론 이전에도 현장 일대를 왔다 갔다 하는 등 동선을 혼란스럽게 하는 방법으로 수사를 어렵게 해왔다고 밝혔다. A씨는 범행 직후 서대전나들목을 지나 유성구 대정동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후에도 대전지역 이곳저곳을 국도로 드나들며 이동 경로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그는 CCTV가 없는 작은 길 등을 골라 도주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전날 유성구의 한 길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났는데 당시에도 이동 수단을 바꿔가며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다 오토바이로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장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일부러 이동 경로를 복잡하게 하고, 도주 경로에 CCTV 사각지대 등을 넣는 등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범행 경로를 철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미리 해외 도피까지 준비해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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