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을 박범계·유성구갑 조승래 단일후보... 국힘 중구 경선서 이은권 승리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대전 서구을과 유성구갑 2개의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와 진보당 후보 간 여론조사 후보단일화 경선이 진행됐다.
또한 17일에는 국민의힘 대전 중구 총선후보자 경선 결선에서 이은권 전 의원이 강영환 전 지방시대연구소 이사장을 이기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앞선 1차 경선에서는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채원기 변호사가 탈락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7개 선거구의 여야 주요정당 후보자가 확정됐다. 대전에서 유일하게 현역 의원이 맞붙는 지역구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창현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고, 민주당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장철민 의원이 후보로 나선다. 박병석 의원의 불출마로 예비후보들이 몰렸던 지역구다. 국민의힘에서는 경선을 통해 조수연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고, 민주당에서는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경선에 포함되지 못했던 안필용 전 대전시장 비서실장이 새로운미래로 당을 옮겨 출마하고, 유지곤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게 변수다.
이상민 의원의 당적 변경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사다. 국민의힘은 이 의원의 입당에 따라 이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비롯한 다수의 예비후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입인사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전략공천했다. 윤석열 정부의 R&D예산 삭감을 겨냥한 공천이다. 과학연구시설이 밀집한 유성을 지역의 특성과 민주당의 전략적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다. 또한 황 연구원 전략공천에 반발, 민주당을 떠나 새로운미래에서 출마하는 김찬훈 대전YMCA 이사장이 변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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