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폭력조직 출신으로 지난 2013년 쌍방울그룹 부회장을 지냈던 화천대유 최우향 이사입니다.
쌍방울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신 내준 의혹으로 이미 검찰 수사를 받고 있죠.지난해 10월, 1차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늦은밤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납니다.자택과 사무실은 물론, 김만배씨 변호를 맡은 대형로펌 태평양까지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특히 검찰 수사가 한창이던 2021년 가을에도 30억원을 빌렸습니다.
하지만, '428억 약정설'을 부정하는 김만배씨 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까지 동시에 압박하고 나선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쌍방울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신 내준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는데, 대장동과 쌍방울 두 사건이 겹쳐지는 겁니다.검찰은 조만간 체포된 이들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등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하는 한편, 대장동 수익금의 최종 정착지를 찾기 위해 자금추적을 계속할 계획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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