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애초 통보했던 날짜는 아니지만, 이재명 대표가 28일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대장동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도 더 분주해졌습니다.한때 이 대표의 대선자금까지 수사망을 넓혔지만, 지금은 다시 본류인 배임과 개발 특혜 혐의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결국 이 대표가 사업을 성사시키려고, 특혜를 눈감아...
한때 이 대표의 대선자금까지 수사망을 넓혔지만, 지금은 다시 본류인 배임과 개발 특혜 혐의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지난해 대장동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보던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쏜 신호탄은 뜻밖에도 불법 대선자금이었습니다.이 밖에도 검찰은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을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하며, 대장동 일당이 2014년 지방선거 때도 이 대표 측에 뒷돈을 줬다는 수사 결과를 내놨습니다.구속기소된 이 대표 측근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혐의조차 부인하고 있고, 계좌추적에서도 별다른 소득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성남시장 시절 이 대표의 주요 공약이었던 대장동 사업이 시의회 반대나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난항을 겪자, 민간 특혜를 용인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물론 이 대표는 죄가 될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검찰은 당사자의 지위나 임무부터 손해액수까지 법리가 복잡한 배임보다 범죄 구성요건이 간명한 이해충돌방지법, 옛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이미 조사가 끝난 성남FC 사건처럼, 대장동 사건 역시 이 대표가 기소를 피하기 어려울 거란 관측이 많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민주, 이재명 다시 소환한 검찰에 “조작 수준 수사”“파면 팔수록 ‘윤석열 사단’과 국민의힘 흔적만 나오는 대장동 사건을 엮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이재명 비판 한동훈에 '입 좀 다물라'… 법무부 '수사를 조작으로 선동' | 중앙일보법무부는 “범죄 수사에 대한 부당한 외풍을 막는 것도 법무부 장관의 임무”라고 했습니다.\r법무부 민주당 한동훈 이재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