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동의 가능성 우선 고려 "고소득할 수 있는 변호사 개업 안 해"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공석인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명했다. 국회의 인사검증 통과 가능성을 우선 고려했는데, 조 후보자가 대법관 퇴임 뒤 변호사가 아닌 교수직을 맡은 게 크게 작용했다.김 비서실장은 조 후보자에 대해"27년간 전국 각지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고 대법관으로 봉직하며 법관으로서 국민의 재판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데에 평생을 헌신했다"며"대법관으로서 원칙론자로 정평이 날 정도로 공정한 판단력을 보이고 약자와 소수자 권리보호에도 앞장서 왔다"고 평가했다. 또"원칙과 정의, 상식을 기반으로 사법부를 이끌며 사법 신뢰를 신속히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지난 2020년 대법관 퇴임 뒤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맡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대법관을 하고 나서도 고소득을 할 수 있는 변호사를 안 하시고 대학원에서 연구와 후학 양성을 하셨다. 인품이나 그런 걸로 봐서 충분히 통과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 대법원장 후보자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종합)윤석열 대통령이 8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8일) 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윤 대통령, 새 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윤석열 대통령이 8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66)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윤 대통령, 차기 대법원장 ‘보수 성향’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대법원장에 조희대 전 대법관(66)을 지명했다. 조 지명자는 사법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구에서 재회한 尹-朴, “박정희 대통령 시절 배울 점을 국정에 반영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