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잠실역부터 신림역까지 총기를 들고 지하철을 탄 30대. 경찰 조사 결과 이 총기는...지하철 총기 잠실역 경찰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임의동행해 수사 중이다.다만 A씨가 소지한 모의총기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모의총기’는 누구든지 고무줄 또는 스프링 등의 탄성을 이용해 금속 또는 금속 외의 재질로 된 물체를 발사하여 인명·신체·재산상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발사장치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제조·판매 또는 소지하여서는 아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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