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도청 후적지 산업혁신거점으로 조성 경북도청_후적지 홍준표 문화예술허브 도심융합특구 대구시 조정훈 기자
대구시가 옛 경북도청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던 국립 근대미술관과 국립 뮤지컬콤플렉스를 달성군 화원읍 대구교도소 자리에 짓기로 하자 북구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경북도청 후적지를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하기로 했다.도심융합특구는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하고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도 산업혁신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경북도청 후적지는 산업혁신거점으로, 경북대학교는 인재양성거점으로, 삼성창조캠퍼스는 창업허브거점으로 하는 트라이앵글 거점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앵커기업존은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혁신기업존은 미래자동차, 도심항공교통, 스마트로봇 등 미래신산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경북도청 후적지 개발은 대구 미래 50년을 바라보고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라며"경북대 및 삼성창조캠퍼스와 연계한 도심융합특구와 윤석열 정부의 공약사업인 공공기관 이전사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모멘텀이자 큰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시의 경북도청 후적지를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하겠다는 발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문화예술허브 조성사업' 부지를 경북도청 후적지에서 달성군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옮기기로 한 것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에 따른 대응책으로 보인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5일 대구시 신청사 이전이 난항을 겪음에 따라 경북도청 후적지에 들어설 예정이던 국립 근대미술관과 뮤지컬콤플렉스를 올해 말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인 달성군 화원읍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도청 후적지에 국립 근대미술관, 뮤지컬콤플렉스 등 문화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사항이자 홍준표 대구시장의 시장 경선 후보 시절 공약"이라며"북구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사업지를 변경한 것은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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