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민 1천여명 운집... '윤석열 퇴진하라' 대구시국미사 대구_동성로 대구2.28공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윤석열_퇴진 정수근 기자
7일 저녁 7시 30분, 1960년 2.28학생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구 2.28기념공원. 시작 성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윤석열 퇴진","일본 핵폐기수 해양투기 결사 반대""일본영업사원1호 윤석열 탄핵","약자는 안전하게 강자는 정의롭게","화해협력 평화정착" 등등의 피켓을 든 1천여 명의 대구경북 시민들이 운집했다.정의구현사제단 2.28기념공원에서 첫 대구 시국미사 봉헌대구에서 처음으로 봉헌되는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역사적 첫 미사가 거행되는 순간이다. 이 보수의 도시 한가운데를 천천히 그리고 엄숙히 걸어들어오는 신부들의 행렬은 마치 노도와도 같았다. 그 모습을 보고 박수를 치는 사람, 환호를 지르는 사람, 감동의 눈시울을 붉히는 사람 등 다양한 반응을 접할 수 있었다. 1천여 명의 신자와 대구시민사회 활동가, 그 회원 그리고 다양한 계층의 일반 시민들까지 2.
사제단은 이날 발표한 특별 시국 성명을 통해"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지 이제 15개월이 되었다. 임기 60개월 중 4분의 1일이 지났는데, 우리는 이미 너무 고단하고 고통스럽다"라고 밝힌 뒤"윤석열 정부에는 측은히 여기는 마음도, 부끄러워하는 마음도, 양보하는 마음도,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도 없으니, 지금 이곳에 정치가 부재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저들에게는 상대 진영에 대한 미움과, 국민을 피와 아로 가르는 분열의 책동만이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한국사회의 전 영역이 처참하게 붕괴되고 있다. 159명의 죽음에도 어떤 책임도 느끼지 않는 10·29 이태원 참사, 일본 정부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대응, 몰상식과 몰염치의 양평고속도로, KBS·MBC·EBS 공영방송 이사진 동시 해임 시도, 국제적 망신이 된 잼버리대회 등 끝없는 반동과 참사가 줄을 잇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폭거와 무능, 그리고 자의적인 통치행위를 묵과하는 것은 우리의 공동체를 불덩이에 몰아넣는 일이며, 우리의 미래를 폐기하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신자들의 기도에 나선 구미참여연대 김서연 운영위원은"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 사회적 참사 희생자들, 특히 세월호 참사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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