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지분 매각 없다지만…네이버·소뱅, 긴 기싸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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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현석 노재현 기자=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라인야후가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문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곤란한 상황이라...

서대연 기자=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고 행정지도를 내린 '라인야후 사태'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최현석 노재현 기자=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라인야후가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문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곤란한 상황이라고 일본 당국에 보고하면서 네이버는 13년 키운 라인을 강제로 빼앗길 위기에서 일시적으로나마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앞서 일본 매체가 4월 말 소프트뱅크가 A홀딩스 주식을 네이버로부터 매입하기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직후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13년에 걸쳐 세계적 메신저로 키운 라인을 일본에 뺏기도록 방치하면 안 된다는 견해가 비등했다.일단 라인야후가 단기적 자본 관계 재검토가 곤란한 상황이라고 보고한 만큼 네이버가 A홀딩스 지분을 당장 팔아야 하는 압력에 직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라인야후에 두 차례나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일본 정부다. 요구가 관철되지 않은 상황을 장기간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지난달 이사회에서 '라인의 아버지' 신중호 라인야후 최고제품책임자를 배제하고 이사회를 모두 일본인으로 채운 라인야후에 대한 지배력 강화에 나설 수 있다.관계 단절이 현실화하면 지분법 이익 2천500억원 정도만 당기순이익에 반영할 뿐 연간 수백억원대로 추정되는 라인야후 관련 인프라 매출이 사라진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는 5월 결산설명회에서 A홀딩스 지분의 추가 매입과 관련해"금액이 높고 비싸고 하는 것은 물론 있지만…"이라며 고가 인수에 부정적 인상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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