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뒤흔든 '안사의 난'이 러시아서?…중국 네티즌 응원한 쪽은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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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영 매체의 조심스러운 태도와 달리 SNS의 인기검색어 순위는 러시아 관련 뉴스가 석권했습니다. 중국 러시아

25일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제1차관이 베이징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루덴코 차관의 방중은 예정되어 있던 일정으로 전해졌다. 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5일 자 3면에 “반란 조직이 러시아 등에 칼을 꽂았다”는 푸틴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짤막하게 보도했다. 신문이 배달된 시점에는 이미 바그너 그룹의 반란은 종식된 뒤였다. 인민일보는 26일 자 3면에 이번 사태는 “러시아 내정이며, 우호적인 이웃이자 신시대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중국은 러시아가 국가 안전을 수호하고 발전과 번영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전날 밤 외교부 대변인의 발표문을 게재했다. 또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의 건의를 받아들였으며 형사 기소가 취소됐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게재했다.관영 매체의 조심스러운 태도와 달리 관련 SNS의 인기검색어 순위는 러시아 관련 뉴스가 석권했다. 지난 주말 웨이보에서는 검색어 해시태그 ‘#러시아’가 사흘간 44억2000만 클릭, ‘#바그너’는 5억1000만 클릭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26일 현재 검색어 해시태그 ‘러시아’가 44억3000만 클릭을 기록했다. 용병 바그너 그룹의 반란에 대한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웨이보 캡쳐 프리고진을 과거 당 제국의 지방 절도사 안록산에 비유하는 글도 인기를 끌었다. 진격 목표가 당의 수도 장안에서 모스크바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풍자했다. 당나라의 장군 안록산과 사사명이 발동한 전쟁을 중국 역사에서는 ‘안사의 난’이라고 부른다. 안사의 난은 당이 전성기를 끝내고 쇠퇴하는 전환점이 됐다.다만 프리고진의 벨라루스 퇴각으로 중국 SNS에는 실망하는 글도 보였다. “군대를 일으켰을 때는 안록산, 군대를 진군할 때는 삼국지의 동탁, 모스크바를 넘볼 때는 명나라 말기의 이자성을 방불케 했는데 결국 최후에는 108 용사를 투항시킨 수호전 양산박의 송강이었음을 누가 알았겠는가”라며 풍자하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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