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 이태원 참사 유족들 '진상 규명, 시간이 없다' SBS뉴스
어제 창립선언 기자회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을 강조했던 유가족협의회, 협의회 대표인 고 이지한 씨 아버지 이종철 씨는 해임건의안 가결은 당연한 일이라고 반기면서도 담담했습니다.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시한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여당 위원들이 사퇴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선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종철/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 다 사퇴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일을 안 하겠다는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직무유기 아닙니까. 1월 7일까지니까, 시간 다 까먹었잖아요.][이종철/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벌을 하고 본때를 보여야 된다는 식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얘기하셨지만 저희 이태원에서 희생된 아이들에 대해서는 왜 그런 법적 논리를 펴지 않는지….]이 전 서장은 참사 당일 현장에 밤 11시 5분쯤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용산서가 작성한 상황보고서에는 참사 직후인 10시 20분 전후에 도착한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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