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시승기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현대자동차 5세대 싼타페의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차량 곳곳에 새겨진 'H'는 생소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신형 싼타페가 현대차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그 누구도 잊어선 안 된다는 강박을 상징하는 듯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운전하기 편한 차다. 시트포지션을 높이면 웬만한 트럭에 올라탄 듯 높고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크고 묵직해 보이는 차체와 달리 스티어링휠은 적은 힘으로도 가볍게 돌릴 수 있다. 빙 돌아야 하는 회전 구간에서도 몸이 쏠리는 느낌이 덜하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각종 기술에 힘입어 신형 싼타페는 공기저항계수 0.294Cd를 달성했다. 이 수치는 동급 차량 중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박스카인 신형 싼타페가 고속 주행에서도 차량이 흔들리는 현상이 드물고, 풍절음 또한 간간이 들리는 이유다. 공기저항계수는 0에서 1 사이로 측정되는데, 0에 가까울수록 공기저항이 작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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