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표면에는 ‘지구빛’이 휘영청…“우주비행사 걸어다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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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밤에는 달빛이 땅을 비추듯, 달 밤엔 지구빛이 땅을 비춥니다. 지구에서는 초승달이 뜰 때, 달에서는 보름달 같은 지구가 뜨는데요. 이 둥그런 지구가 비추는 빛을 이용해 한밤중의 달 표면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 휘영청 지구빛 아래 드러난 달 표면🌕

200배 높은 광감도로 영구음영지역 등 촬영 한국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호에 실린 미 항공우주국의 섀도캠이 지구빛에 비친 달 앞면의 아리스타르쿠스 충돌구 지역을 찍었다. 우뚝 솟은 봉우리가 선명하게 보인다. 나사 제공 달 궤도선에 탑재된 카메라가 달 표면을 비추는 지구반사광만을 이용해 한밤중의 달 표면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미 항공우주국은 최근 한국의 달 궤도선 다누리호에 탑재한 섀도캠으로 달 남극 등을 상세하게 담은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달 남극은 미국의 다음 유인 달 착륙 후보지다. 섀도캠은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남극의 음영지역 등을 관찰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카메라다. 이전의 달 촬영 카메라보다 빛에 200배 더 민감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없어도 근처의 지형에서 반사되는 빛을 이용해 달 표면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과학자들은 달 영구음영지역에 물 얼음이 증발되지 않고 많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사 제공 둘째 사진은 달 남극 근처 섀클턴충돌구의 영구음영지역이다. 사진에 표시된 화살표는 충돌구 가장자리의 벽을 타고 흙과 암석이 굴러 내려온 흔적을 가리킨다. 나사는 “이 흔적을 관찰하면 암석의 모양과 달 표토의 특성을 알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섀도캠이 지구에서 반사된 빛만으로 찍은 달 적도 근처 브루스충돌구. 나사 제공 지구에서 초승달이 뜰 때 달에선 둥근 지구 뜬다 셋째 사진은 카메라의 감도를 시험하기 위해 적도 인근의 브루스충돌구를 촬영한 것이다. 충돌구 가장자리 벽을 타고 미끄러지는 흙에서 빛이 반사돼 포착됐다. 나사는 이를 지구빛이라고 설명했다. 지구의 밤에는 달빛이 땅을 비추듯, 달 밤엔 지구빛이 땅을 비춘다. 나사는 지구에서 초승달이 뜨는 시기에 이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지구에서 초승달이 뜰 때, 달에서는 보름달 같은 지구가 뜬다. 이 둥그런 지구가 비추는 빛이 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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