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한반도 지나갔지만…'고물 위성' 대책은? SBS뉴스
미국이 오래전에 쏘아 올렸던 위성이 그 수명을 다한 뒤에 최근 지구로 추락하기 시작했는데, 그 일부가 오늘 낮 우리나라쪽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한 때 비행기가 뜨지도 못했었는데 일단, 별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지난 2005년 임무를 종료한 뒤에도 18년간 지구 궤도를 돌다가, 최근 중력에 못 이겨 추락하던 중이었습니다.국내외 항공편 40편에 대해 40여 분간 이륙이 금지됐습니다.
위성은 이미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미국 공군은 정확한 추락 지점과 시각을 최종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지난해 인공 우주물체 추락 건수는 2천400여 건, 전년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2020년 발사된 중국 '창정 5B호' 로켓의 경우 잔해물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떨어져 건물을 파손시키기도 했습니다.우주쓰레기의 궤도를 감시해 추락 위험도를 분석하거나, 미리 붙잡아 제거하는 포집 위성, 또 잔해물 청소와 재활용 등 전 세계가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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