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타깃은 시어러…EPL 한 클럽 최다골 케인 '이게 끝 아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단일 클럽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해리 케인의 말이다.케인의 리그 185호 골이었다.케인의 득점 장면임대로 다른 팀에서 뛰었던 기간을 빼고 2009년부터 오직 토트넘 한 팀에서만 뛰어온 케인 축구 인생의 '이정표'라 할 만하다.이 부문 역대 1위는 블랙번과 뉴캐슬에서 260골을 넣은 앨런 시어러다.
산술적으로만 따져 보면 케인이 시어러를 넘어서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지 않다.케인은 울버햄프턴과 경기 뒤 SNS를 통해"아궤로의 기록을 깨고 EPL 단일 클럽 최다 득점자가 된 나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이게 끝이 아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손흥민이 왼쪽에서 올린 짧은 코너킥이 미리 달려 나오던 이반 페리시치의 머리에 얹혔고, 이를 골대 반대편에서 기다리던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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