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다음 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확대됩니다. 현행 20%에서 30%로 늘어나는데, 정유사 직영주유소의 경우 ..
〈사진=연합뉴스〉 다음 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확대됩니다. 현행 20%에서 30%로 늘어나는데, 정유사 직영주유소의 경우 인하분을 즉각 반영할 방침이라 기름값이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리터당 656원에서 573원으로 줄어듭니다. 경유는 465원에서 407원으로, LPG 부탄은 163원에서 142원으로 내립니다.연비가 리터당 10㎞인 휘발유 차량을 하루 40㎞씩 매일 운행하는 경우라면 지금보다 월 1만 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정유사 직영주유소는 유류세 인하분을 즉각 반영할 계획입니다. 일반 주유소는 인하 전 공급받은 재고를 모두 소진한 뒤 적용할 수 있어, 가격이 내려가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기재부는"저유소 운영시간과 배송시간을 주말 포함 최대 24시간까지 연장하고, 주유소 배정물량을 분할 공급하는 등 유류세 인하분 물량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 빠른 속도로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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