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다음 달 중순 ’자유의 방패’ 연합훈련 시행 11일간 연속으로 진행…실전적 연습시나리오 적용 문재인 정부서 중단된 독수리 훈련 5년 만에 부활
잠잠하던 북한이 한미가 연합훈련을 실행하면 전례없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거라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연합훈련은 1, 2부 구분 없이 11일간 연속으로 진행되는데 실전적인 연습시나리오를 적용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미 국방부 청사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8차 한미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도 열기로 했습니다.그러면서 힘을 시위하고 힘으로 대응하는 것이 미국의 선택이라면, 북한의 선택도 그에 상응할 것이라며 맞대응 차원의 무력 도발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이 이후의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연합훈련을 먼저 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도발이 정당하다는 식으로 명분을 찾아가는 그런 담화를 먼저 발표했다고 생각이 듭니다.]이에 따라 새해 첫날 이후 잠잠했던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무력 도발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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