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다양해진 득점 루트와 쉽게 무너지지 않는 조직력을 앞세...
황광모 기자=14일 오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대한민국 선수들이 3-1로 승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15 [email protected]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5차전에서 오세훈-손흥민-배준호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월드컵 3차 예선 B조에서 4승 1무를 따낸 홍명보호는 이라크와 득점 없이 비긴 요르단과의 승점 차를 5로 벌리고 '독주 체제'를 공고히 다지며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3차 예선 1∼4차전까지 치르는 동안 대표팀이 전반에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격수들의 발재간이 좋다고 해도 페널티지역에 빽빽하게 들어선 수비수들을 뚫어내고 침투 공간을 만드는 작업은 쉽지 않다. 황광모 기자=14일 오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3-1로 승리한 뒤 이강인을 격려하고 있다. 2024.11.15 [email protected]전반 킥오프부터 양쪽 측면을 주요 공격 루트로 삼은 홍명보호는 전반 10분 만에 황인범의 크로스에 의한 '193㎝ 장신 스트라이커' 오세훈의 헤더로 득점을 뽑아냈다.
전반 17분께 손흥민이 이재성의 찔러주기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침투하면서 상대의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손흥민이 직접 키커로 나서 자신의 A매치 50호 골을 완성했다. 황광모 기자=14일 오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배준호가 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11.15 [email protected]손흥민, 오세훈, 이재성, 오현규가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황희찬, 주민규, 배준호가 득점에 가담해 총 7명이 골 맛을 보며 11골을 만들어냈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11일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훈련하는 동안 취재진과 만나"가끔 당연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갑자기 터무니 없이 끌려가는 상황이 벌어지곤 했다. 그런 것에는 이유가 있는 만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래경제포럼] 황대일 사장 ''기정학' 시대…위기 극복 유전자 되찾길'](https://i.headtopics.com/images/2024/11/14/yonhaptweet/9148120470004421283775-9148120470004421283775-AAE8EC683A9E426EA4840EF8AA49C234.webp?w=640)
[미래경제포럼] 황대일 사장 ''기정학' 시대…위기 극복 유전자 되찾길'(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은 14일 '우리는 첨단 기술이 경제뿐 아니라 국제 정치와 외교, 안보에 막대한 영향을 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명보호 원톱 나!'…오세훈 2경기 연속 득점포로 주전 청신호(종합)(쿠웨이트시티·서울=연합뉴스) 이영호 설하은 기자=스트라이커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해 홍명보호 원톱 경쟁에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신예 풀백 이태석, 홍명보호 승선…이을용과 '父子 국가대표'(종합)(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풀백 이태석(포항)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에 이어 부자가 태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명보호, 쿠웨이트 3-1 완파하고 4연승…터졌다 손흥민 50호골(종합)(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홍명보호가 손흥민(토트넘)의 A매치 50호 골을 앞세워 쿠웨이트를 완파하고 월드컵 예선 4연승을 내달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현규, 오세훈... 홍명보호 최전방 경쟁 더 치열해졌다무려 2명의 선수가 이번 10월 2연전에서 데뷔 득점에 성공했다. 이제 홍명보호의 최전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를 3-2로 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캡틴 손’ 돌아오고, ’2003년생’ 깜짝 발탁…달라진 11월 홍명보호‘캡틴’ 손흥민이 돌아온다. ‘깜짝 발탁’도 눈에 띈다. 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14일 쿠웨이트)과 6차전(19일 팔레스타인)에 출전할 태극 전사 26명을 확정했다. 홍 감독이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발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