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우리 경제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YTN 기...
부동산뿐만 아니라 테마주를 쫓는 투자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가계 부채는 역대 최대에 이르고 있습니다.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을 출시했고, 전세보증금 반환대출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까지 풀었습니다.이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늘기 시작하면서 지난 4월부터 가계 대출은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전희수 / 20대 직장인 : 올해 중반부터 집값이 반등하고 있고 대출 정책도 풀려서 많이들 대출을 알아보고 계시더라고요. 지금보다 집값이 더 올라가고 내 기회가 없어지면 어떻게 하나.]DSR 규제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대출 한도가 늘어나다 보니 실수요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집을 살 기회로 받아들여진 겁니다.아예 집을 살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젊은 층들은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이용훈 / 30대 직장인 : 요새는 경기가 어렵다보니까 월급만으로는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봐서 기회가 왔을 때 한번 벌고 싶다는 욕심도 있다 보니까.][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가계부채가 많은 상황에서 바깥에서 위기가 들어온다는 거는 이제 결국은 우리 국민들의 소득이 준다는 거거든요. 갑자기 소득이 감소하면 부채를 상환 못 하고 그럼 가계가 파산하고, 가계 파산이 많아지면 그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이 파산하고.]정부의 거시 건전성 정책과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이 엇박자를 낸 탓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하지만 주택 수요가 한동안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다 보니 그 규모는 늘어나 우리 경제를 계속 짓누를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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