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 현 연합인포맥스 통신원=뉴욕증시는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와 주요 경제지표 공개가 집중된 10월 마지막 주의 첫 거래일을...
김 현 연합인포맥스 통신원=뉴욕증시는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와 주요 경제지표 공개가 집중된 10월 마지막 주의 첫 거래일을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다.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73.17포인트 상승한 42,387.57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15.40포인트 오른 5,823.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8.58포인트 높은 18,567.19를 각각 기록했다.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1.63% 올랐다.한 전문가는"시장은 수요 증가가 아닌 공급 감소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04포인트 더 오른 104.30으로,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경영난에 처한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 보잉은 보통주 9천만 주와 50억 달러 상당의 주식예탁증서 공모를 통해 19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주가는 2.79% 하락했다.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는 '대장균 버거' 사태의 여파에서 헤어나 1.42% 반등했다. 업종별로 보면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와 테크놀로지 2개 업종만 하락하고, 나머지 임의소비재·필수소비재·금융·헬스케어·산업재·소재·부동산·통신서비스·유틸리티 9개 업종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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