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사는데, 이건 도저히 적응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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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사는데, 이건 도저히 적응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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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미국의 쓰레기 처리 방식... 정책과 시민의식 모두 발전시켜야

주문한 커피를 찾으러 커피숍에 갔을 때였다. 갑자기 매장 측면의 직원 전용 문이 열리더니 커다랗고 까만 업소용 쓰레기 봉지들이 후두둑 길가에 쏟아졌다. 커피 전문점이라 쓰레기 봉지들이 무겁지는 않은지 한 직원이 여러 개를 순식간에 던져 쌓아 올렸는데, 이런 모습은 뉴욕에서 워낙 흔해 놀랍지도 않았다.

뉴욕의 쥐는 악명이 높다. 뉴욕의 거리나 지하철에 출몰한 쥐를 찍은 영상도 소셜미디어에 종종 올라온다. 줄리어드 음대에는 쥐 떼를 홀려 허드슨강에 빠뜨릴 '피리 전공' 졸업자도 없냐고 농담을 하곤 했었는데, 지난 4월에 드디어 뉴욕시에 쥐 처리 담당자가 채용되었다. 피리 전공은 아니지만 말이다.뉴욕 주와 뉴욕시가 쓰레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움직인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쥐도 문제지만 현실적으로는 쓰레기 매립지 문제가 컸다. 맨해튼 인근 스태튼 아일랜드의 세계 최대 쓰레기 매립지가 포화 상태로 폐쇄되었고, 중국마저 더 이상의 쓰레기 수입을 거부했다.

그렇지만 뉴욕시의 전통적인 수거 방식은 길거리에 던져놓아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 봉지를 수거차가 실어 가는 것이다. 쥐 문제가 심각해지자, 뉴욕시는 최근 쓰레기 봉지 내놓는 시간을 조정했다. 오후 4시면 쓰레기 봉지를 내놓을 수 있었는데 이를 오후 8시 이후로 늦췄다. 1차로 자정에 수거하고, 자정 이후의 쓰레기는 이른 새벽에 2차로 수거해 길에 쓰레기 더미 방치 시간을 최장 14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인 것이다. 쓰레기 더미가 사라지자 미관상 거리도 깨끗해지고 통행도 한결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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