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를 보도했...
뉴스타파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를 보도했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뉴스타파는 두 사람이 인터뷰한 2021년 9월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결정되기 50일 전으로, 특정 후보를 겨냥한 조작 인터뷰가 불가능한 시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 전 위원장과 김씨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 원본과, 보도에 앞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보낸 반론 내용을 공개했다.
뉴스타파는 “지난 3월4일 오후 10시56분에 신 전 위원장으로부터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의 대화가 녹음된 1시간12분 분량의 음성파일을 받았다”며 “김씨의 증언이 당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핵심 이슈를 담고 있다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있을 때 성남시청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김씨에게 특혜를 줬는지, 대검 중수부의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의혹 수사 때 대검 중수2과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인 조유형씨 수사 무마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보도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전 특검은 뉴스타파에 보낸 반론에서 ‘너무 오래된 일이라 누구 소개로 수임한건지, 검찰 관계자에게 부탁했는지 여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뉴스타파는 “부인하는 대신 기억나지 않는다는 박 전 특검의 답변이 김만배씨의 증언을 인정하는 것이라 판단했다”며 “이후 3월6일 논의 거쳐 보도를 결정하게 됐다. 이 과정에 신 전 위원장이 개입할 여지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