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는 15일로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에 돌발 변수가 등장했습니다.발사 전날 우주센터에 제법 강한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가 나온 건데요,누리호 이송과 기립 과정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발사 일정이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발사 예정일 하루 전날누리호는 ...
누리호 이송과 기립 과정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발사 일정이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무진동 차량에 수평으로 눕혀진 상태로 옮겨지는데, 고불고불하고 경사가 심한 도로를 거쳐야 합니다.약한 비는 상관없지만, 폭우가 내리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고 전기와 연료 공급 선 연결에도 어려움이 커집니다.
[장영순 / 항우연 발사체체계개발부장 : 이송에 제한 조건이 있습니다. 비가 계속 온다거나 노면이 젖어있거나 하면 이송차량이 비탈길을 잘 못 올라가고 미끄러질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계속 비가 오는 상황이라면 여러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바람이 평균 풍속 초속 15m,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1m가 넘으면 발사가 중지되고 비행경로 상에 번개 방전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야 합니다.확률은 낮지만, 태양흑점 폭발과 같은 우주 물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주환경이 급격히 악화하면 발사가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과기부와 항우연은 오는 13일 저녁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기술적인 상황과 날씨 조건을 검토한 뒤 발사 일정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속보] 윤 대통령, MB 사면론에 '20여년 수감생활 안 맞지 않나''대선 후보 시절 MB 사면이 필요하다고 한 것은 아직 유효한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윤석열 이명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젠 'MB사면 언급할 때 아냐' 윤 대통령, 오늘은 '이십몇년 안 맞다'정치권에선 검찰이 형집행정지 신청을 허가할 경우 윤 대통령이 MB를 광복절 특사 대상에 포함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윤석열 이명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MB 사면' 언급할 때 아니라던 尹 '전례 따라' 왜?윤 대통령이 사면 쪽으로 기운 배경에는 대선후보 시절부터 사면 필요성을 강조한 데다 최근 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차기 선호도 이재명 15% · 오세훈 10%…한동훈 첫 등장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