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이번에는 지난 1, 2차 발사와는 달리 실제 인공위성을 탑재해 우주로 쏘아 올리는데요.현장 상황을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기자]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앵커]3차 발사가 ...
현장 상황을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누리호는 어제까지 최종 점검과 총 조립을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오늘은 이에 앞서서 이동 차량에 발사체를 옮겨 싣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내일 아침에 사람 걸음보다 더 느린 속도로 발사대로 옮겨지고, 이후 우주를 향해 수직으로 세워집니다.
지난 2차 발사 때와 비교해서 탑재되는 인공위성이나 발사 시각도 변화가 있다고요?지난 1차 발사에는 모형 위성만 실렸고요.발사 시각이 상대적으로 늦춰진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전지 충전을 위해 항상 태양을 볼 수 있는 여명 황혼 궤도에 위성을 띄우기 위한 겁니다.국내 발사체 산업 생태계 기술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체계 종합 기업이 선정됐는데요.다음 4차 발사부터는 발사 운용 관련 기술 습득 상황을 고려해 참여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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