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 발사 5월 24일…실용위성 처음 싣고 우주로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상황과 위성 탑재 일정, 최종 시험 계획, 기상 등 발사 조건을 검토해 발사 일정을 결정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발사 예정 시간은 주요 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임무와 수행 궤도를 고려해 오후 6시 24분 기준 30분 내외로 확정했다.목표 고도가 700km던 기존 누리호 1차 발사는 오후 5시, 2차 발사는 오후 4시에 이뤄졌다.발사관리위원회 점검 결과에 따르면 누리호는 지난달 28일 1단과 2단 단간 조립을 완료하고 성능 시험을 진행 중이다.위성은 내달 1~2일 나로우주센터에 입고될 예정이며, 위성 입고 후 누리호는 3주간 3단 내 위성 조립과 1·2단과 3단 총조립을 거치게 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차 발사 안전통제 훈련을 실시했고 이달 말 최종 점검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종합훈련에는 정부와 군·경·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발사 당일과 같은 조건에서 비상 상황 발생을 가정하고 훈련하게 된다. 이번 3차 발사는 누리호에 본격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해 발사하는 첫 임무로, 지난해 10월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발사 공동 운용 역할을 수행한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누리호 3차 발사는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최초의 시도이자 체계종합기업이 처음으로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항우연과 체계종합기업, 관련 산업체가 모두 발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도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