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尹 후보 측, 중국에 몰래 사과…이중 플레이'(종합)
"尹, 전문성 없이 수박 겉핥기식…尹 선제타격 발언은 헌법 부정" 임형섭 조민정 기자=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측은 앞에서는 반중 발언을 쏟아내지만, 뒤에서는 몰래 중국 측에 사과성 해명을 하 는 등 이중적 플레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윤 후보가 지난해 12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한국 국민들 특히 청년들 대부분은 중국을 싫어한다"고 언급하는 등 민감한 발언을 한 뒤, 중국 측이 이를 문제 삼을 가능성을 고려해 중국 측에 별도로 해명을 했다는 게 노 전 실장의 주장이다.노 전 실장은"사드 추가 배치에 대해서는 이미 한미 간에 합의된 내용이 있다. 사드 추가 배치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대선 후보 TV 토론에 대해서는"전반적으로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이미지, 메시지 모두 좋았다"며"윤 후보는 가 국정운영을 책임질 정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수박 겉핥기식의 지식밖에 없다"고 평가했다.한편 노 전 실장은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에 임명돼 청와대에 초청받았을 당시 부인 김건희씨가 비공개 자리에서 7분가량 발언을 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노 전 실장은"초청된 대부분의 배우자들이 소감을 짧게 얘기 하는데 당시 김건희씨는 자신의 이야기를 좀 길게 했다"고 떠올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울산 2030 청년들 '이재명, 청년 대변할 후보'자발적으로 모인 30여 명, 민주당 입당 후 지지선언 "청년 공약에 마음 움직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혜경 과잉 의전' 논란 전 사무관 '이 후보 부부에 잘 보이려 선 넘어'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당시,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경기도 공무원에게 사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배 전 사무관이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상식적인 선을 넘는 요구를 했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준비된 후보' vs 윤석열 '집중포화 대비'3일 여야 4당의 대선후보들의 첫 4자 TV토론. 이들의 전략을 살펴봤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지시 부인했지만이재명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배우자 김혜경 씨의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이 동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혜경 씨와, 당시 해당 공무원에게 여러 지시를 한 배 모 씨가 입장문을 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송영길 '이재명·김동연 후보 단일화 열려있다'송영길 '이재명·김동연 후보 단일화 열려있다' 송영길 김혜경 김동연 대선 이재명 김성욱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늘 저녁 8시 대선 후보 첫 4자 토론…사회는 정관용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선 후보 4명의 티브이(TV) 토론이 3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사회는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는다. KBS·MBC·SBS 지상파 3사 동시 생중계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