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영예는 번역의 쾌거이기도…'이제부터가 진짜'

대한민국 뉴스 뉴스

노벨문학상 영예는 번역의 쾌거이기도…'이제부터가 진짜'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3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한강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이라는 큰 영예를 거머쥔 데에는 작가 본인의 문...

김용래 기자=한강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이라는 큰 영예를 거머쥔 데에는 작가 본인의 문학적 역량 외에도 민관의 노력으로 문학 번역의 질과 양이 꾸준히 향상된 것이 큰 몫을 했다.◇"부커·메디치상 수상으로 노벨상 예심 이미 통과"

현재 활약 중인 번역가로는 정보라의 '저주토끼' 번역으로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작가와 함께 올랐던 안톤 허와 번역가 황석영의 '철도원 삼대'를 영어로 옮긴 김소라 등이 있다. 이렇게 한국문학이 주요 문학상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한국문학에 대한 해외 독자와 평단, 출판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것이 다시 문학상에서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고 있다.한국문학번역원은 1996년 설립 후 현재까지 44개 언어권에 총 2천171건의 번역출간을 지원했다.대산문화재단은 올해 번역 지원 사업에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스페인어 번역을 비롯해 현기영의 대하소설 '제주도우다'의 영역과 중역, 이성복 시집 '그 여름의 끝'의 영역 등을 선정하는 등 꾸준히 한국문학 세계화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곽효환 전 한국문학번역원장은"한국 문학이 뛰어난 번역에 힘입어 최근 몇 년 사이에 놀라울 정도로 세계 무대의 중심으로 진입을 한 것으로, 그 결과가 이번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어로 번역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작품들. 2024.10.11 [email protected].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기록적인 비' 내렸지만…남부지방·동해안 이제 고비이미 '기록적인 비' 내렸지만…남부지방·동해안 이제 고비(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이미 많은 비가 내려 피해까지 발생했지만,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이제부터가 고비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벨상 한강 호명되자 깜짝…'한강의 기적' 찬사 쏟아졌다 [한강 노벨문학상]노벨상 한강 호명되자 깜짝…'한강의 기적' 찬사 쏟아졌다 [한강 노벨문학상]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국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엑스 실시간 트렌드 1위부터 5위까지 ‘노벨문학상’, ‘소설가 한강’, ‘채식주의자’ 등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관련 키워드가 차지했다. 한 네티즌은 '드디어 한국에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탄생했다'며 '우리도 이제 노벨문학상 수상자 보유국'이라며 기뻐했다. - 한강,한강 엑스,소설사 한강,노벨문학상,한강 노벨문학상,채식주의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벨문학상 전화 받은 한강 '막 아들과 저녁을 마쳤다' [한강 노벨문학상]노벨문학상 전화 받은 한강 '막 아들과 저녁을 마쳤다' [한강 노벨문학상]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수상자로 한강의 이름을 호명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와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하면서도 시적인 소설'을 쓴 작가라고 소개했다. 말름 위원장은 또 1시간 전 수상자 통보 전화에서 한강은 '다른 날처럼 보낸 뒤 막 아들과 저녁을 마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강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Thanks! Thanks! Thanks!(감사 감사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벨문학상 한강 집안…아버지도, 오빠도 글 쓰는 '문학 가족' [한강 노벨문학상]노벨문학상 한강 집안…아버지도, 오빠도 글 쓰는 '문학 가족' [한강 노벨문학상]오빠 한동림은 소설집 『유령』등을 펴낸 소설가이고 남동생(한강인)도 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해 소설을 쓰고 만화를 그리는 작가다. 그는 열 세 살 때 광주민주화운동에서 학살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첩을 본 후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된 비밀스런 계기가 됐다'며 '이때부터 간직해온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세 번째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부터 탐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강은 2016년 열린 한 문학회에서 자신의 소설 쓰기에 대해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라고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받은 한강은 누구(종합)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받은 한강은 누구(종합)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받은 한강은 누구(종합) - 2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받은 한강은 누구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받은 한강은 누구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받은 한강은 누구 - 2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7 09:08:36